사진=액세스인터내셔널아카데미 윤태화교장
“영어 말하기만 잘하면 다인가요? 우리 모두가 원하는 아이는 ‘인재’ 아닌가요?” 액세스인터내셔널아카데미(AIA아카데미) 윤태화 교장의 말이다.

AIA아카데미는 이런 윤 교장의 교육적 가치를 적극 반영한 ‘인재를 만들기 위한 교육 기관’ 이다.

미국 현지인들 남녀노소 누구라도 영어를 말할 수 있지만, 얼마만큼의 지식수준을 기반으로 하느냐에 따라 대화의 수준이 달라지지 않겠느냐는 윤 교장은 영어를 말하는 것에 집중해 온 기존 영어교육 방식과 지향점을 달리했다.

때문에 AIA아카데미에서는 학교 버전의 프로그램과 학원 버전의 프로그램으로 양분해 운영하고 있다.

운영하고 있는 Access US 프로그램은 해외 중·고교 진학을 꿈꾸는 공립학교 재학생들을 위한 유학 준비 프로그램이다.

일반 가정에서 공립학교 재학 중인 동시에 해외학교진학준비를 하고 싶은 학생들을 위해 만들어진 특별 프로그램이라 볼 수 있다.

학급 편성은 자격심사를 통과한 학생들로 구성되며, 주4일 오후에 진행되어 한 쿼터 당 12주로 일 년에 4쿼터를 운영한다.

커리큘럼은 미국 사립 초·중·고 커리큘럼과 일치하며 Literature, Math, Science, Social study 에 해당되는 다양한 과목들을 초·중·고등으로 나눠 교육 중이다. 또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학교처럼 교육하는 프로그램도 있다.

이에 대해 윤 교장은 “일반적으로 학교를 다니지 않고 아카데미에 와서 교육을 받는 것에 대한 두려움, 거부감을 표하는 분들도 계신데, 지금까지 재수생을 배출하거나 학교 진학을 시키지 못한 적이 한 번도 없다”며 그에 대한 우려를 일축하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액세스인터내셔널아카데미의 교육을 통해 받은 성적은 해외 학교에서 인정받음은 물론 해외 국제학교나 미국 내 공사립 중·고등학교 및 대학교 진학에 큰 도움이 된다.

해외 학교로 진출하기까지의 모든 의문점 해소뿐만 아니라 진학에 있어 로드맵 역할까지 철저히 하는 것.

윤 교장은 “이러한 성과를 보여주는 게 목적이 아니라 교육적 가치를 보여주기 위한 툴”이라며 “인생을 살아가는 데 있어서 학벌에 대한 프라이드는 20대에서 끝난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35세가 지나고 50대가 되어갈수록 어느 대학 출신이 중요하기보다 그 사람이 얼마나 조직에 기여를 하고 얼마만큼의 성과를 내고, 사회에 기여를 하는지가 더 중요하다”라며 “그러한 가치를 말하기 위해 학부모들이 교육자로서 신뢰할 만한 성과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한편, 윤 교장은 지금도 꾸준히 TOEIC, TOEFL, TEPS 시험을 응시하며, 단어장을 갖고 다닌다.

이에 대해 “영어는 지식인으로서 지식을 얻고 표현하는 데에 있어 하나의 도구일 뿐이다. 그 도구가 어떻게 사용되어야 적절한 지를 인식하고 있는 점이 타 교육기관과의 차이점이라고 생각한다”며 액세스인터내셔널아카데미가 추구하는 기본 교육정신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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