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살아 보세’ 최수종·이상민·김종민·김일중 태안군 명예군민·홍보대사 위촉

 

한상기 태안군수는 지난 13일 채널A ‘잘 살아보세’ 팀 출연진 탤런트 최수종(54) 씨에게 명예군민증을 수여했다.

또 방송인 이상민(41), 김종민(37), 김일중(37) 씨는 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최 씨 등은 지난 2월부터 태안군 안면읍 대야도 마을에서 북한 출신 여성들과 채널A의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잘 살아보세’에 출연, 태안의 아름다운 관광지와 특산물 등을 홍보하며 태안군과 인연을 맺었다.

특히, 지난 7월에는 태안읍 전통시장에서 일일식당을 운영, 북한 음식을 직접 만들어 판매한 수익금 118만 6000원을 군에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하는 등 태안군과 적극 교감해 왔다.

최 씨는 “아름다운 바다와 특색 있는 먹을거리, 인심이 푸근한 태안군의 명예군민이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명예군민으로서 태안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상기 군수는 “그동안 방송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모습을 보여준 ‘잘 살아보세’ 출연진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태안에 대한 많은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태안=윤기창 기자 kcyoon21@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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