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었던 무더위가 지나고 맑은 하늘이 지속되는 요즘 가볼만 한 곳, 가을여행지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가고 있다. 특히 호텔이나 리조트와 같은 숙박시설을 이용하는 고객보다 아웃도어, 캠핑을 희망하는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관광트랜드의 새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 캠핑인구는 약 500만명을 넘는 것으로 추산되며, 아웃도어 제품과 글램핑장의 성장이 눈에 띈다.
하지만 캠핑은 초기 진입장벽(비용, 아웃도어제품 사용법, 장소 등)으로 일반 소비자들은 쉽게 접근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이에 따라 별다른 준비 없이 쉽게 캠핑을 즐길 수 있는 글램핑장을 찾는 여행객들이 증가했다.
글램핑장의 강점은 바로 모든 부대시설이 완비된 곳 이라는 점이다. 취사시설, 난방기, 침대, 바베큐장, TV 등 여러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별이 쏟아지는 자연속에서 느끼는 경관은 일반 숙박시설에서는 느끼지 못하는 이색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경주글램핑장인 스카이글램핑의 이종찬대표는 “아웃도어에 대한 관심의 증가로 데이트코스, 가족여행지 등 주말 상담문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때문에 보다 체계적인 관리와 서비스로 캠핑에 대한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힘쓰며, 경주 유명 여행지(보문관광단지, 경주월드, 세계문화엑스포공원, 경주테디베어 박물관, 불국사 등)와 자연환경, 편리하고 쾌적한 부대시설을 갖춰 일상에 지친 여행객들이 힐링하는 공간을 제공하겠습니다.”라 전했다.
경주 여행객을 사로잡고 있는 스카이글램핑은 대형텐트, 카나바 텐트, 원목침대, 냉장고, 각종 취사도구, 매점, BBQ시설 등을 갖춰 캠핑 초심자들도 쉽게 글램핑을 즐기게 하고 있으며, 적합 판정 받은 카나바 텐트 방화시험성적서와 24시간 청년 직원들의 대기로 안전성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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