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증평좌구산천문대 야간 전경

증평군 증평 좌구산 천문대는 제9회 가족과 함께하는 별이 빛나는 천문대 행사를 22일부터 23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천문대 행사는 1박2일 일정으로 진행되며 청정지역인 증평 좌구산의 맑은 공기와 깨끗한 밤하늘 아래 참가자들에게 천체관측을 통한 아름다운 추억을 제공한다.

9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가을을 대표하는 안드로메다 은하를 비롯해 성단, 성운, 외부은하와 같은 어두운 천체들을 관측한다.

또한 새벽에 떠오를 달의 크레이터와 바다를 탐구해볼 수 있는 기회도 가질 수 있으며, 천체망원경에 대한 강의와 직접 다뤄보는 시간도 준비돼 있다.

캠프참가비는 만 4세 이상 가족캠프는 3000원(관람료 별도)이며 단체캠프는 1만 2000원(관람료 별도)이다.

증평 좌구산 천문대는 356mm 국내 최대 굴절망원경을 보유하여 육안으로 천체를 좀 더 선명하고 밝게 관측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사항은 홈페이지(star.jp.go.kr) 또는 전화(☎ 043-835-4571~5)로 문의하면 된다.

증평=박병모 기자 pbm@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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