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은 지난해 생거진천예술제 모습

'제4회 생거진천 예술제'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진천군민회관 및 화랑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한국예총 충북도연합회 진천지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예술제는 진천예총 산하 8개 협회 및 1개 단체에서 참여하여 다채로운 공연, 전시, 체험행사 등을 마련할 예정이다.

27일에는 진천군민회관에서 ▲생거진천 방골큰애기 연극공연이 열리며 28일에는 화랑공원에서 ▲사생대회 ▲길놀이 ▲평양민속예술단 공연 ▲개회식 ▲실버가요제 ▲야외음악회 ▲송파실버경음악단 초청연주회가 열릴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29일에는 화랑공원에서 ▲국악공연 ▲딴따라 밴드공연▲가을음악회 ▲시암송대회 ▲7080 째즈 공연가 열린다.

또한 전시·체험 부대행사로 ▲시화전 ▲체험부스(판화찍기, 민화 그리기, 머그컵 그리기, 유리 만들기) ▲사진전시가 준비돼 있다.

이번 행사와 더불어 제7회 진천미술협회 정기전이 26일부터 30일까지 진천군립 생거판화 미술관에서 진천미술협회주관으로 회화, 조소, 공예, 서예, 민화, 서각 60여 점 전시가 계획돼 있다.

노규식 ㈔한국예총 충북도연합회 진천지회장은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생거진천 예술제를 지난해보다 풍성한 행사로 준비했다”며 “지역주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천=박병모 기자 pbm@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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