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유명 밴드 콜드플레이가 처음으로 한국을 찾는다. 이에 많은 팬들은 예매 사이트를 다운시키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는 중이다. 

오는 2017년 4월 15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현대카드 슈퍼콘서트'의 22번째 주인공이 '콜드플레이'로 낙점됐다.

현재 콜드플레이 콘서트를 예매하는 사이트인 인터파크티켓과 Yes24는 예매 경쟁으로 홈페이지가 일시 마비되는 등 과열 상태다.

이에 앞서 지난 16일에는 콘서트를 주최하는 현대카드사가 콜드플레이의 보컬 크리스 마틴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에서 크리스 마틴은 반갑게 손을 흔들며 "콜드플레이가 드디어 한국에서 첫 공연을 한다. 2017년 4월 15일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때 꼭 한국 팬들을 만났으면 좋겠다. 안녕"이라고 인사를 보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콜드플레이 티켓은 현대카드 회원의 경우 사전 예매를 통해 11월 23일 부터 구입이 가능하다. 그러나 일반 고객은 24일 낮 12시 부터 인터파크티켓과 예스24에서 구매 가능하다.

/김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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