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추어여자골프 랭킹 1위 리오나 매과이어(22·아일랜드)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진출의 꿈을 뒤로 미뤘다.
 
매과이어는 오는 28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데이토나 비치에서 열리는 LPGA 투어 퀄리파잉스쿨 최종전을 앞두고 기권을 선언했다.
 
미국 듀크대에 다니는 매과이어는 "쉬운 결정이 아니었지만 학업을 계속하기 위해 퀄리파잉스퀄 기권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매과이어는 듀크대 3학년으로 2018년 5월 졸업 예정이다.
매과이어는 브리티시여자오픈에서 공동 25위에 올랐고,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도 출전, 공동 21위에 오른 아일랜드 골프의 유망주다.
올림픽에서는 쌍둥이 자매 리사가 캐디를 맡아 화제가 됐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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