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스타그램 등 각종 SNS 등에 아름다운 뒷태 모습을 담긴 사진을 올리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다. 이는 힙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아름다운 힙을 갖기 위해서는 그 어느 부위보다도 부단한 노력이 필요하다. 더욱이 동양인의 경우 서양인에 비해 엉덩이의 근육양이 적고 살이 많아 시간이 흐르면서 쉽게 처져 예쁜 라인을 유지하기 어렵다.

힙라인이 처지면 다리가 짧아 보이고 허리의 곡선을 살려 주시 못해 몸매 전체가 밋밋해 보이며
그렇게 되면 옷태가 나지 않고 퍼진 엉덩이처럼 보일 수 있다. 이에 처지고 늘어진 힙에서 탈피하고자 힙업 성형에 대한 관이 높아지고 있다.

유니크성형외과 이준혁 원장은 “힙업 성형을 고려하는 이들은 수술 및 시술에 대한 정확하고 자세한 정보를 숙지하고 있어야 아름다운 뒷태를 가질 수 있다”고 강조한다.

이준혁 원장에 따르면 힙업 성형의 방식에는 크게 지방이식(줄기세포지방이식)을 이용한 방법, 엉덩이 전용 실 리프팅을 이용한 방법, 보형물을 이용한 방법이 있다.

확실한 힙업을 위한 다면 보형물 힙업성형은 환자의 엉덩이에 볼륨감이 거의 없을 경우 추천하는 방법이다. 보형물을 이용해 시술하기 때문에 보다 확실한 힙업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보형물은 가슴 보형물과는 다르게 FDA와 KFDA의 허가를 받은 힙업 전용 보형물을 이용하며 수술방법은 양쪽 힙의 중앙부위의 약 4-5cm정도의 피부절개를 한 후에, 보형물을 대둔근 사이에 삽입하며 흉터는 주름 안쪽에 가려져 거의 안보이기 때문에 수술 후의 모습이 매우 자연스럽다.

마취는 전신마취 하에 수술이 이루어지고 3~4일 정도의 회복기간이 필요하다. 수술부위는 엉덩이 사이의 골부위에서 절개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흉터에 부분은 크게 걱정은 할 필요가 없다.

지방흡입 또는 지방이식 및 줄기세포지방이식을 이용한 힙업성형은 환자의 엉덩이가 처지지는 않았으나 전체적으로 볼륨감이 부족하거나 고관절 부분이 꺼져있는 경우 줄기세포지방이식이나 자가지방을 이용하여 볼륨감을 심어줄 수 있다.

줄기세포를 이용한 지방이식이나 자가지방을 이용해 수술하기 때문에 부작용에 대한 걱정이 없으며 쉽게 꺼지거나 빠지지 않는다. 수술 후 약 2~3일 정도의 회복기간이 필요한 방법이다.

엉덩이 전용 실리프팅을 이용한 성형은 피부절개를 하지 않으면서 처진 부분을 업 시킨다. 이는 처진 지방조직을 모아주는 원리를 통해 엉덩이를 업 시켜줄 수 있다.

이 실은 그물방처럼 감싸져 있는 형태로 이뤄져 높은 인장강도는 물론이고 인체와의 탁월한 조직결합의 효과를 가지고 있다. 몇 개월 내 새로운 인내조직이 돼 탄력적인 힙업효과를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