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센터서 육묘한 패추니아등 12만 5000분 주요노선에 식재

금산군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육묘한 가자니아, 패추니아 12만 5000본으로 금산군의 주요노선 48km와 꽃동산 2만 2000㎡평을 조성했다.센터내의 공정육묘장은 생육적온에 맞는 온도 및 수분관리 등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환경을 만들어 다양한 꽃들이 생육하기에 최적인 조건을 갖추고 있다.5월 중순 파종해 육묘중인 서광, 맨드라미, 백일홍 26만 본은 7월과 8월 2차에 걸쳐 각 읍·면에 분양해 9월에 개최되는 제30회 금산인삼축제에 활용된다.꽃육묘 사업과는 별도로 각 읍·면에서 필요한 47만 본에 대해 자동파종기를 활용, 노동력은 1/3수준으로 절감하면서 발아율이 향상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고 있다.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꽃묘생산은 꽃으로 아름다운 고장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추진하고 연간 1억 3000만원의 예산을 절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금산군민들의 화합을 높이고 정서를 풍부하게 할 수 있는 우량꽃묘 생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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