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군 5일 장고항서 서해안 최대규모 낚시대회

당진군은 5일 석문면 장고항 앞바다에서 서해안 최대 규모의 제3회 당진군수배 전국바다낚시대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군 바다낚시협회 (회장 김장덕)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1등 상금 500만 원을 비롯 푸짐한 상금과 상품이 지급된다.참가자격은 만 19세 이상이며 신청은 선착순 350명을 접수한다. 참가비 10만 원으로 당진군 홈페이지(www.dangjin.go.kr)와 한국낚시채널 홈페이지 (www.kfish.c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우럭부문 1등은 트로피와 시상금 500만 원, 2위 200만 원, 3위 100만 원이며 광어 놀래미 부문 특별상은 1등 100만 원, 2등은 50만 원 등이다.또 참가자 전원에게 중식 및 당진 해나루쌀을 제공하고 낚시용품 등 상품 추첨도 있다.군 관계자는 “수산자원 조성과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부가가치가 높은 어종을 매년 종묘 방류했다. 인공어초를 시설해 이제는 그 결실을 보고 있다”며 “짜릿한 손맛을 보기 위해 전국의 낚시동호인과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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