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 대전스카이로드 카운트다운 페스티벌’홍보 포스터. 대전마케팅공사 제공

대전마케팅공사(사장 이명완)는 오는 31일 밤 10시부터 2시간 30분에 걸쳐 중구 은행동 으능정이거리 대전스카이로드 일원에서 ‘2016 대전스카이로드 카운트다운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전스카이로드 관람객 및 으능정이거리 방문 시민들과 함께 다사다난 했던 병신년(丙申年)을 보내고 희망찬 정유년(丁酉年) 새해를 맞아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행사 프로그램으로는 새해를 맞아 소망을 기원하는 바람을 쪽지에 적어 보는 ‘소망트리’, 관람객을 대상으로 새해 인터뷰, 즉석게임, 댄스경연 등을 통해 선물을 나눠주는 ‘무대행사’,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보컬그룹 공연’과 K-POP 퍼포먼스 그룹의 ‘댄스공연’ 등이 진행되며 닭의 해를 맞이하는 기념으로 관람객들과 함께 사진도 찍고 분위기를 띄우는 ‘닭코스프레’가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스카이로드를 찾는 관람객과 으능정이거리를 방문한 시민들이 함께 어울리며 흥겨운 음악과 DJ의 디제잉, 스카이로드 영상쇼와 어우러지며 댄스파티를 즐길 수 있는 ‘버닝로드’가 진행된다. 더불어 시청광장에서의 타종식을 길이 214m, 폭 13.3m의 대형스크린을 통해 생중계해 올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는‘카운트다운’ 행사도 펼쳐진다.

이 사장은 “카운트다운 페스티벌은 대전스카이로드를 대내외적으로 널리 알려 인지도 향상 및 홍보효과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정유년 새해를 맞이해 모든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바란다”고 덕담했다.

신성룡 기자 milkdragon@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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