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수, 충남 천안시의원 마선거구

19대 대선이 치러지는 올해 재·보궐선거는 오는 4월 12일 실시되는데, 충청권에선 현재까지 기초단체장(충북 괴산군수)과 기초의원(충남 천안시의원 마선거구) 각 1곳씩 2곳에서의 보궐선거가 확정됐다.

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4·12 재·보선은 지난해 3월 15일부터 올해 3월 13일까지 당선 무효나 사직·퇴직·사망 등으로 선거 실시사유가 확정된 지역을 대상으로 한다.

충청권의 경우 괴산군수 보궐선거와 천안시의원 마선거구(성환읍·성거읍·입장면) 보궐선거가 각각 무소속 임각수 군수(정치자금법 위반,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군수직 상실), 새누리당 유영오 의원(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의원직 상실)의 피선거권 상실로 실시된다.

한편, 3월 14일부터 19대 대선 선거일 전 30일까지 실시사유가 확정된 재·보선은 대선과 동시에 치러진다.

최 일 기자 choil@ggilbo.com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