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29일 척추·관절 전문 병원 서울나우병원이 NFC international과 함께 탄자니아 아루샤 지역에 위치한 파모자 메디컬센터를 지원하기 위한 후원음악회를 개최했다.

2년 전부터 의료시설이 낙후된 아프리카 탄자니아 아루샤 지역에 체계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바자회를 개최해온 서울나우병원은 후원 행사의 폭을 넓혀 ‘2016년은 기쁨을 주는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ASHIRA 팝페라 혼성듀오팀, AROS 아로스트리오, SERENITA 성악앙상블 팀이 동참하여 후원음악회의 규모를 확대했다.

서울나우병원 관계자는 “아프리카에 전문적 의료 기술을 공유함으로써 탄자니아 이외에 낙후 지역에 사는 사람들에게 안전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날 행사에서 성정남 서울나우병원 원장 겸 NFC international 이사는 “올해는 힘들고 어려웠던 일들이 더 많았던 한 해였다”면서도 “저소득층과 아프리카 의료 지원을 위한 후원음악회에 와주셔서 감사하며 음악을 통해 많은 위로와 기쁨을 누리길 바란다”면서 바자회의 취지를 밝혔다.

한편, 한국형 인공관절 b.r.q Knee을 개발(개발자:강형욱 NFC 이사장) 하는 등 척추 및 관절 분야 전문 서울나우병원은 후원음악회 이외에도 2003년부터 총 11개국에 해마다 3~4회씩 국내 및 국외 의료봉사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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