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동문)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2016학년도 서부 관내 유·초등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을 대상으로 똑똑한 겨울나기 특별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방학 중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게 폭넓은 교육적 지원을 확대하고 다양한 특별활동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일상생활 적응능력 향상 및 사회성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에서는 꼬마요리사와 꼬마음악가 반으로 나눠 유아 16명, 초등 16명 총 32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내용은 ‘꼬마요리사 부엉이 머핀, 토마토 볶음밥, 푸쉬팝‘, 꼬마음악가 ’건축물을 만들어요, 파란 바다에는 무엇이 있을까, 피터와 늑대 중 새와 오리’ 등의 주제로 이뤄졌으며 즐겁고 다양한 활동으로 진행됐다. 임민수 유초등교육과장은 “관내 특수교육대상자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경험하고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더욱 개발하고 보급하는데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유상영 기자 you@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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