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회 국민위원에 장능인(27·사진) 대전사회적기업협의회장이 임명됐다.

새누리당은 16일 국회에서 상임전국위원회를 열어 비대위 국민위원 인선안을 의결했다. 이날 선임된 국민위원은 농어민, 20대 청년, 학부모, 비정규직노동자, 소상공인 등 총 5개 분야에 걸쳐 공모를 통해 낙점됐고, 장 회장은 그 가운데 20대 청년 몫으로 비대위에 참여하게 됐다.

장 신임 비대위원은 KAIST(한국과학기술원) 전기·전자공학과를 졸업했고, ICU(한국정보통신대) 총학생대표를 역임했다. 미담장학회를 공동 설립해 5000여 명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무료 교육봉사활동을 해 오는 그는 대전사회적기업협의회장으로서 지역사회 봉사에 앞장서고 있다.

최 일 기자 choil@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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