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역 주거복합단지 조감도)
신도시 중심지역의 오피스텔은 편리한 교통여건과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춰 선호도가 높은데다 특히 주거형 오피스텔의 경우 기존 일반 아파트의 대체상품으로 떠오르면서 주변 전셋값으로 내 집 마련이 가능해 실수요자까지 아우를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 지난 2015년 6월 오픈한 부천 옥길 자이는 4일만에 완판된 가운데 현재 일정 수준의 프리미엄이 형성된 상태로 알려졌으며 같은 해 평촌에서 분양된 ‘힐스테이트 에코 평촌’ 역시 프리미엄 형성을 통해 오피스텔의 선호도를 입증하고 있다.

두 지역 모두 생활이 편리한 신도시 지역에 지어지고 아파트보다 자금 부담이 덜한 데다 규제 강화로 전매가 제한된 아파트의 반사이익을 받아 집값 상승폭이 컸다는 분석이다.

택지지구 분양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며 신도시 품귀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올 2월에는 인하대역 앞에 아파트를 쏙 빼 닮은 848실 규모의 주거복합단지(가칭)가 선보일 예정이다.

이 단지가 속하는 인천 남구는 인하대와 기업, 공공기관이 밀집한 반면 오피스텔은 품귀현상을 빚고 있어 수익률이 수도권 최고수준인 7.04%(부동산114.12월 기준)까지 치솟은 오피스텔 천국으로 꼽힌다.

용현동과 학익동을 포함한 약 264만여㎡ 규모의 용연학익신도시 중심지역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홈플러스와 SK스카이뷰 사이에 위치해 홈플러스를 단지 내 상가처럼 이용할 수 있고 길만 건너면 상주인구가 3만여 명에 달하는 인하대∙인하공업전문대가 위치해 있다.

단지 왼쪽으로 용학초를 비롯해 초중고교가 밀집돼 대학생 및 직장출퇴근 수요는 물론 집값 부담을 줄여 내 집 마련을 원하는 실수요자까지 아우를 수 있는 상품성과 입지를 갖췄다는 평가다.

인하대역 주거복합단지는 1군 브랜드가 시공을 맡을 예정으로 수납을 극대화하는 한편 맞통풍이 가능한 설계를 적용(일부 세대)해 아파트에 비견되는 오피스텔로 지어진다.

맘스카페∙게스트하우스 등의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된다. 분양 면적도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에게 유리하도록 소형 위주인 전용 19㎡~79㎡형으로 구성했다.

이 단지는 2월 분양 예정이며 메이저 브랜드로 건설될 예정이다. 홍보관은 인천시 남구 용현동 664 인천 SK VIEW 근린상가 A2-102에서 운영 중이며, 방문 시 자세한 상담이 가능하다. 관련 문의는 대표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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