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 병원은 홍콩에서 열린 ‘제42차 APAN 학술대회’(The 42th Asia Pacific Advanced Network)에서 온라인을 통한 실시간 VR(Virtual Reality) Live Surgery를 중계하였다.

이번 VR Live Surgery는 진주 바른 병원 최대정 전문의가 진행하는 척추협착증 시술을 360 VR 카메라로 촬영하였으며 홍콩은 물론 전 세계 실시간 중계를 하였고 시술자와의 질의응답은 물론 의견 교환까지 화상으로 하는 모습을 보였다. VR을 활용한 의학 교육의 가능성을 새롭게 여는 모습을 보인 가운데 가상현실 및 원격의료 시스템을 이용한 척추협착증 시연 수술 성공은 국내 최초, 세계에서는 두 번째이다.

이날 바른병원 최대정 원장은 90분간의 시술은 물론 VR을 이용한 토의를 통해 의학 교육훈련센터의 가능성을 검증하였고 전 세계 그 누구라도 실시간으로 360도 VR 영상을 시청할 수 있도록 Live360 홈페이지를 통해 생방송을 진행하였다. 이날 “생방송은 무려 300여 명이 온라인 생방송을 시청을 하였다”고 병원 측은 말했다.

이렇듯 척추질환에 대한 궁금증과 치료방법을 궁금해 하는 것은 고령화로 인한 노인성질환으로 인식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추운 겨울날씨에는 몸이 경직되어 있어, 더욱 척추질환 노출에 조심을 해야 한다. 특히 이날 시연된 척추협착증은 척추관 및 추간공이 좁아져 오는 질환으로 요통이나 신경증상을 일으킨다.

척추협착증의 기본적인 치료 방법은 보존적인 치료를 시행한다. 보존적인 치료는 안정과 운동제한, 약물치료로는 소염진통제, 근육이완제를 투여하게 된다, 하지만 심각한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 시술이나 수술을 진행하게 되는데, 척추협착증의 수술방법으로 2포트척추내시경 수술은 이미 우리나라에서도 독보적인 위치에 있다고 바른병원은 전했다.

척추협착증에 사용되는 기존의 수술방법은 척추 내시경이 하나의 채널을 통해 보면서 동시에 수술을 해야 하기에, 제한 점이 많았지만 2포트척추내시경 수술은 은 두 개의 채널을 이용하여 광범위하고 빠른 치료가 가능하다. 따라서 신경 성형술, 풍선 확장술, 고주파 디스크 성형술에서 불가능했던 근원적인 치료가 가능한 첨단치료법이며 국내 및 해외 학회에서 발표하고 있으며 세계에 내시경 기술 전수를 위해 외국 의사 연수 프로그램도 시작하고 있다.

최대정 원장은 1000여건이 넘는 시술 경험은 물론 시술의 성공률이 높으며, 최원장이 가지고 있는 기술은 다발성 협착은 물론 고령의 환자에서도 개방적 감압술과 척추경 나사못 고정술 시 발생할 수 있는 근육 손상으로 인한 요통, 나사못의 실패로 인한 재수술, 수술 후 감염, 수혈의 필요성, 나사못 고정술 수술 후 3~5년 내 재수술의 필요성 등 많은 문제점을 가지고 있었던 부분을 해결할 수 있는 기술로 평가되고 있다고 병원 측은 전해왔다.

또한 바른 병원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최대정 원장은 이미 양측 투입구를 이용한 2포트척추내시경 수술에 대한 공적을 인정받아 올해 대한 척추외과학회 최소침습 척추치료연구회 위원으로 발탁. 국립대학에서 주최하는 최소침습 척추수술 시연자로 초청된 바 있다”고 전해왔으며, “척추 협착증을 2포트 척추내시경을 이용하여 성공적인 수술을 할 수 있는 숙련된 척추전문의는 국내외 모두 합하여도 불과 10여명 안팎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 .

이어 바른 병원 관계자는 “최대정 원장은 현재 국립대학 교수 및 척추 전문병원 의사들에게 무상으로 교육하여 좋은 기술을 국내에 빨리 보급하여 불필요한 비보험 시술을 자제하고 효과적인 보험 치료를 통하여 국민건강 보건을 바로 잡으려는 헌신적 노력을 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왔다. 최대정원장은 “척추 협착증은 폐경 이후 여성에게 근골격계 가장 많이 발병하는 질환 중 하나로, 걷기, 자전거 타기, 수영 등의 유산소 운동을 많이 하는 것이 질환의 증상 진행을 늦추는 데 좋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