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1일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이 실시된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이 화제다. 이는 국비유학생이나 공무원 시험, 일반 기업에 응시하는 취업준비생에게 중요한 '스펙'이 되어 크게 주목받는 중이다. 

과거 토익 시험 등에 몰려있던 '스펙 열풍'은 현재 ''한국사능력검정시험' '한국어능력시험' 제2 외국어 시험 등으로 범위가 넓어지는 중이다.  

이러한 가운데 오는 21일 제34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이 치러질 전망이라 눈길을 끈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52개 시험장에서 실시되고, 고급 중급 초급 3종류로 구분해 시행된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은 시험 종류별 성적에 따라 평가등급을 2개로 나눠 인증하고 있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의 주관사인 국사편찬위원회는 시험이 끝나는 대로 한국사능력검정시험 홈페이지(http://www.historyexam.go.kr)를 통해 정답을 공개한다고 말했다. 

합격자 발표는 다음달 7일이지만, 이날의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정답 발표를 통해 자신의 점수를 체점할 수 있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이 주목받는 이유는 이것이다.  

만약 인증 점수가 있으면 공무원 시험 등에 가산점이 부여되고, 외교관 후보자 선발시험에 응시자격이 주어지기 때문. 

합격기준은 급수별 만점의 60% 이상으로 하되, 70% 이상인 경우 1급(고급), 3급(중급), 5급(초급)으로 인증한다.  

60점대의 경우 고급에서는 2급, 중급에서는 4급, 초급에서는 6급으로 인증된다. 국비유학생, 해외파견 공무원 선발시 국사시험도 대체되는 중이다. 

한편, 이러한 가운데 한국사능력검정시험에 관련해한 '비법'이 주목받고 있다. 현재 해당 시험을 보는 이들은 자신만의 노하우를 공유 중이다. 

한 네티즌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동영상 강의나 영화, 드라마를 통해 쉽게 스토리텔링을 이해했다'고 밝히고 있다. 

그가 밝힌 비법은 공부를 쉬는 시간에 사극을 즐겨보거나, 최근 예능에서도 불고 있는 '강의'를 찾아보는 것이었다. 

또한 몇 년간의 기출문제를 모아서 푸는 것도 방법이라는 네티즌이 있다. 그는 기출문제를 모아 자체 모의고사를 시도하면서 노하우를 익혔다고 한다. 

특히 설민석은 MBC '무한도전'에 출연하며 한국사 열풍을 주도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설민석의 <설민석의 조선왕조실록>과 <설민석의 무도 한국사 특강>의 판매량도 높다. 

최근 설민석은 '무한도전' 멤버들과 비와이, 민호, 딘딘 등 래퍼들과 함께 역사를 기억하는 노래 제작에도 함께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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