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이 끝나면서 정유년의 본격적인 프랜차이즈 창업 시즌도 개막을 했다. 장기적 불황속에서도 실패하지 않는 성공창업 아이템을 찾는 수요자들의 손길이 분주한 시점이다. 2017년에도 작년과 같이 저렴한 가격대와 가성비를 중시하는 소비트렌드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프랜차이즈 창업시장에도 그 분위기가 고스란히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소자본 창업비용과 저가형 메뉴가 특징인 복고 술집창업은 가벼워지는 손님들의 지갑만큼 저렴한 가격대와 추억을 자극하는 감성이 더해져 손님들을 이끌고 있다. 경기 불황에 따라 가성비를 중시하는 고객들의 수요에 부응하며 먹구름 가득한 창업 시장에서도 틈새시장을 공략하며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복고포차 컨셉의 술집이 뜨면서 오픈하는 매장마자 승승장구를 달리고 있는 술집 프랜차이즈 ‘복고포차 맛나슈퍼’가 주목받고 있다. 1000원부터 시작하는 저렴한 안주류의 조합은 주머니 가벼운 젊은 고객들에게 어필하기에 충분했고 7~80년대 골목마다 흔히 있던 동네슈퍼를 재현해 놓은 듯한 인테리어와 컨셉은 30~40대 고객들에게 까지 통하며 재미와 동시에 향수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공간이 된 것이 주효했다.

맛나슈퍼 본사 관계자는 “최근 컨셉을 카피 한 복고술집 프랜차이즈가 많이 생기는 상황에서도 술집창업비용은 낮추고 메뉴만큼은 상권 내 모방브랜드와의 경쟁에서도 이길 수 있도록 품질은 높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 동일 상권 내 저가형 브랜드와의 경쟁에서 같은 저가메뉴를 들고 후발 매장이 되더라도 기존 고객들을 자연스럽게 흡수하며 성공하고 있는 비결은 바로 가격은 양보하더라도 메뉴의 질과 맛만큼은 양보하지 않는 본사의 노력과 동참해주는 전국 가맹점주님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가맹상담을 받는 예비 창업자님들도 상담과 함께 메뉴 시식을 꼭 권해드리고 있으며 시식 후 만족도도 높아 상담이 더욱 수월해진다.”고 설명했다.

복고포차 맛나슈퍼의 경우, 현재 가맹 초기에 각종 비용 면제의 파격적인 창업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인테리어비용 또한 평당 100만원 초반으로 업계 최저 수준이나 이마저도 자체시공이 가능하다면 인테리어 여부 또한 자율적으로 판단할 수 있어 실질 창업비용은 더 줄어들 수 있다.

기존에 실내포차 등 술집을 운영하고 있거나 업종전환을 생각하는 업종변경 창업의 경우 인테리어 및 기존 주방 설비를 최대한 활용해 업종변경 창업비용을 대폭 절감시킬 수 있다. 기존에 술집을 운영하고 있거나 업종전환을 생각하는 업종변경 창업의 경우 인테리어 및 기존 설비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해 업종변경 창업비용을 대폭 절감시켜 저렴하게 리뉴얼 창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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