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솟은 집값에 더해 지난해 공동주택 관리비도 높아져 서민들의 내 집 마련이 어려워진 가운데 착한 분양가와 관리비로 뛰어난 주거공간을 제공하는 부천 빌라 매매가 주목받고 있다.

국토교통부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평균 공동주택 관리비는 전용면적 ㎡당 총 2114원을 기록했는데, 이를 전용 59㎡ 규모의 주택으로 환산하면 12만4,726원이다.

지난해 전국 공동주택 관리비는 전년과 대비해 소폭 상승한 수치로, 높은 집값에 더해 관리비 상승도 서민들의 내 집 마련에 어려움을 보태고 있다.

이에 분양가는 물론 관리비도 착하면서 주거편의가 뛰어난 빌라 매매가 인기를 끌고 있다. 빌라정보통 이정현 대표는 “빌라 매매를 찾는 사람들이 많은 이유는 높은 주거편의를 갖춘 내외부 주거공간을 착한 분양가와 관리비로 누릴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대표에 따르면 서울, 인천과 접근성이 뛰어나면서 소사원시선과 소사대곡선 등 복선전철 개발 호재가 뜨거운 부천 빌라 매매가 주택 수요자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빌라정보통’ 지역별 시세 통계에 따르면 46~56㎡(방3·욕실1~2)를 기준으로 원미구의 춘의동과 역곡동, 심곡동 신축빌라 매매는 2억1천~2억6천, 중동과 약대동, 상동은 1억8천~2억4천에 거래된다.

소사동과 원미동 신축빌라 분양은 전용면적 43~56㎡(방3·욕실2)를 기준으로 1억9천~2억3천에 거래된다.  

아울러 전용면적 43~53㎡(방3·욕실1~2)를 기준으로 오정구의 여월동과 원종동 신축빌라 매매가는 1억8천~2억3천선, 오정동은 1억7천~1억9천선에서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내동과 삼정동 신축빌라 분양은 전용면적 46~59㎡(방3·욕실1~2) 기준 1억7천~2억1천선에서 이뤄진다. 

동일 전용면적 기준으로 괴안동과 소사본동 신축빌라 매매는 1억7천~2억3천, 범박동은 1억8천~2억5천에 거래되고 있다. 심곡본동 신축빌라 분양은 전용면적 43~56㎡(방3·욕실1~2)를 기준으로 1억7천~1억9천 사이에서 진행된다. 

부천시 빌라 매매에서는 교통이 편리한 현장이 주택 수요자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는데, 1호선 역곡역과 소사역, 부천역, 송내역과 함께 7호선 춘의역과 신중동역, 부천시청역 주변 신축빌라 매물이 활발히 분양되고 있다.

한편, 정식 개업공인중개사부동산 업체인 ‘빌라정보통’은 온라인카페를 통해 인천, 서울, 부천  빌라 매매의 시세 통계를 제공하고 빌라전문가의 현장 검증을 거친 빌라 매물 정보를 공개해 ‘내 집 마련’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안전하고 올바른 빌라를 중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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