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브레 염색은 두 가지 이상의 색이 은은하고 자연스럽게 조화돼 전체적인 그라데이션 헤어컬러를 연출하는 스타일을 말한다.

보통 머리 위쪽으로 어두운 색을, 머리카락 끝 쪽으로 밝은 색을 연출하는데, 경계선이 뚜렷이 보이는 투톤보다 훨씬 자연스러우며 추후 관리 시 무조건 전체 염색을 하지 않아도 되는 장점이 있다.

옴브레 염색은 일반적으로 여러 번의 탈색과 염색을 요구하는 스타일이다. 어두운 색의 한국인의 모발은 밝은 계열의 톤으로 바꾸기 위해 탈색을 진행해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모발이 상하지 않도록 모발보호제를 사용해야만 모발을 보호할 수 있다.

특히 애쉬그레이, 바이올렛, 아이스블루 및 핑크 등 특이한 색을 도전하고 싶다면 탈색은 불가피하기 때문에 살롱에서도 모발보호제를 권하고 있다.

또한 탈색 후 염색한 컬러를 오래 유지하고 싶다면 모발보호제와 함께 황산염-프리 샴푸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황산염은 모발의 필요한 오일과 영양분까지 거품으로 씻어버리는 경우가 많은데, 황산염이 추가되지 않은 샴푸를 사용하는 경우 색 유지는 물론 모발이 쉽게 건조해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국내에서는 다양한 모발보호제 제품이 사용되고 있는데, 그 중 에슬라본덱스의 경우 모발보호와 컨디션 유지 등 제품력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현재 전국적으로 400여개 이상의 샵에서 사용되고 있다.

브랜드 관계자는 “에슬라본덱스를 추가해 4번이상 연속으로 탈색한 모발은 모발의 단단함이 유지됐고, 탈색 직후 염색을 진행해도 기존의 모발 상태가 거의 훼손되지 않았으며 늘어짐이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한번 상한 모발은 복구가 어렵고, 건조한 모발을 위해 헤어팩을 꾸준히 사용해도 나중에는 실리콘이 쌓여 결국 모발의 컨디션은 더 악화되기 때문에 추후 관리 및 모발의 컨디션을 고려해 여러 번의 탈색과 염색을 진행하는 경우 에슬라본덱스와 같은 모발보호제를 사용하기를 권한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