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이 현장중심 대입지원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역량있는 교사들로 구성된 대입지원교사단을 조직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시교육청은 지난 24일 시교육청 관계자와 대입지원교사단 77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학교현장의 대입 지원 및 대입 만족도 제고를 위한 대입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최교진 교육감은 2016학년도 대입지원에 공헌한 교사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2017학년도 대입지원교사단의 사기를 북돋았다. 또 대입지원단장 이승표 교장(양지고)과 부단장 권용병 교감(종촌고), 교사 대표로 문민식 교사(한솔고)에게 각각 위촉장을 수여했다. 최 교육감은 “지난해 대입지원교사단이 보여준 노력과 헌신이 올해 대입전형의 괄목할 만한 성장의 밑거름이었다”며 “여러분의 땀과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같이 노력하고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교육청은 현장중심의 대입지원과 대입만족도 제고를 위한 대입지원교사단을 지난해 56명에서 올해 90명 이상으로 대폭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정관묵 기자 dhc@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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