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은 지난 23일 열린 ‘제14차 정보화마을중앙협의정기총회’에서 속리산관광정보화마을 구자수(46) 운영위원장이 공로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정기총회는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전국 350여 개 정보화마을 위원장 및 프로그램 관리자, 마을 주민 등 4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

구자수 위원장은 2012년부터 속리산관광정보화마을 운영위원장을 역임하며 마을운영위원회를 이끌며 2015년 행정자치부 장관표창(마을 부문), 2016년 충북도지사 표창(마을 부문)을 수상했다.

또한, 정보화마을 운영평가 결과 전국 350여 개 정보화마을 중 상위 10% 이내에 해당하는 선도마을에 선정되는 등 정보화마을 운영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속리산관광정보화마을 구자수 위원장은 “마을운영위원회를 중심으로 정보화마을 모든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동참이 있었기에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여 더 나은 마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보화마을은 지역 간 정보격차 해소와 주민소득 증대를 목적으로 행정자치부에서 지정한 마을로 전국에 350여 개 마을이 있다.

임요준 기자 won@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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