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찰 현장돋보기] 3월 3일

"도와 주세요!"

지난 3월 3일 오후 6시.
아산 음봉파출소 앞.
차량 한 대가 다급히 들어온다.
그리고 급하게 뛰어오는 남성.
무슨 일이 생긴 것일까.

차 안에 아기가 있었고
병원에 빨리 가야하는 상황.
생명을 위협하는 위급한 상황.
병원까지는 14km.

아기를 순찰차에 태우고
병원을 향해 달리기 시작한다.

하지만
아기가 버텨주기엔 너무나 먼 거리.
퇴근시간이라 차량 정체까지 심한 상황.
20분 만에 병원에 도착.
그런데
숨이 멎은 듯한 아기.
안타까운 시간이 흐르는데….

/영상=충남경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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