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은 22일 교육청 회의실에서 다음세대재단과 다문화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다음세대재단은 다음커뮤니케이션 주주 및 임직원들이 스톡옵션 및 보너스, 현금 등을 기부해 2001년 9월 설립된 비영리법인으로, 2009년부터 문화다양성 교육콘텐츠를 보급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서 두 기관은 교사들의 다문화인식개선 및 올리볼리 그림동화를 활용한 다문화이해 수업지도안 매뉴얼 연수를 지원하고 초등학생들에게 다문화감수성 향상 및 활동중심의 문화다양성 교육을 제공해 다문화사업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이번 협약으로 충남의 교사와 학생들이 성숙된 다문화 역량을 갖춘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내포=이석호 기자 ilbolee@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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