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해진 봄을 맞아 지역 백화점들이 가벼워진 봄 패션을 제안하는 행사를 풍성하게 준비했다.

롯데백화점 대전점은 각 층에서 진행하는 봄맞이 이벤트와 함께 20만 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마스크팩을 선착순으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전자, 가구 등에서 일정금액 이상 구매고객에게 상품권을 증정하는 사은행사도 펼친다. 9층 특설매장은 ‘영패션 봄 인기상품 제안’ 행사를 연다. 마론제이 블라우스를 1만 9000원부터, 올리브핫스텁 티셔츠를 2만 9000원부터 만나볼 수 있다. 엘칸토, 에스콰이아, 뚜띠, 클락스 등이 참여하는 ‘새봄축하 구두 특집전’, ‘스포츠 슈즈페스티벌’도 열려 로스페이스화이트라벨, 케이스위스, 카파, 헤드 등의 스니커즈를 2·3만 원 균일가로 판매한다. 지하 1층에서는 ‘프리밸런스&메지스 창고대공개’ 행사가 펼쳐져 트렌치코드, 카디건, 재킷 등 간절기 인기상품을 40% 할인하거나 균일가로 판매한다.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도 봄맞이 아웃도어 페스티벌 등 다양한 층별 행사로 고객을 맞는다. 8층 아웃도어 행사장에서는 아크테릭스, 노스페이스, 컬럼비아, 밀레, 빈폴아웃도어 등이 참여한 페스티벌이 열린다. 당일 10만 원 이상 갤러리아카드로 구매 시 100% 당첨 경품 이벤트로 고객들에게 행운을 선사한다. 지하 1층 행사장에서는 메트로시티 스크래치 상품전과 바바라 플랫슈즈 특가전이 진행된다. 2층에서는 파비아나필리피 특집전, 아테스토니 슈즈 특집전이 열리고, 5층 행사장에서 휠라키즈 특가 상품전이 진행된다. 6층 행사장에서는 남성의류 브랜드 킨록앤더스, 지이크 특집전이, 9층 홈&리빙 매장에서는 다우닝 소파 전시판매전이 열려 전시상품을 최대 45%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세이백화점은 ‘봄으로 떠나는 여행’이라는 테마로 다채로운 특집행사를 마련하고 사은행사도 진행한다. ‘K2&블랙야크’ 특집전에서 바람막이 5만 2000원, 워킹화를 5만 9000원 등에 구입할 수 있다. 지하 1층 행사장에서는 슈즈SPA브랜드 ‘슈펜’ 데일리 아이템 제안전이 펼쳐져 캐주얼 스니커즈, 미니백, 클러치 백을 각 1만 원, 3단 우산 3000원에 판매한다. 특히 1년에 단 두 번 있는 아디다스의 봄여름 이월상품 특가행사도 열린다. 세이투 2층 행사장에서 전품목 4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강선영 기자 kkang@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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