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중 2학년 김영웅이 지난 24~26일 금산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28회 충남도교육감기태권도대회에서 은메달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 1학년 정귀권은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 핀급에 출전한 김영웅은 결승에 진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펼쳤으나 석패해 2위를 차지했다.

밴텀급에 처녀 출전한 정귀권은 3위를 차지하는 등 태권도 꿈나무로서 자질을 인정받는 경기가 됐다

건전한 정신과 건강한 신체를 지닌 아름다운 청소년을 육성하고자 마련한 이번 대회는 새로 개정된 경기규칙을 적용, 공정한 경기를 운영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영웅 군은 “앞으로 열심히 기량을 갈고 닦아 다음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며 “앞으로 학교 대표뿐 아니라 국가 대표선수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서산=윤기창 기자 kcyoon21@g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