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종합건설(회장 정선임)이 30일 천안시청에서 사회적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1000만 원 후원금을 복지재단에 전달했다.

정선임 회장은 “천안시가 다른 도시에 비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만큼 경제성장 이면에는 소외된 이웃들이 있다”며 “이러한 음지를 보완하기 위해 설립된 복지재단이 더 어려운 시민을 위하고 사업을 활발히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시민으로서 힘을 보태고자 후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문은수 이사장은 “3월 봄을 맞이해 꽃이 만개하듯 지역사회 후원 역시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어 이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사각지대지원에 최선을 다해 어려운 시민들이 자립의 의지를 가질 수 있도록 업무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선우종합건설은 천안지역 건설기업으로 천안중학교 축구부와 저소득 아동에 대한 장학금지원, 대학진학 아동에 대한 학자금 지원 등의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 천안시복지재단에 지속적인 후원을 약속했다.

천안=김완주 기자 pilla21@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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