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연예가중계' 갈무리

‘시카고 타자기’로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임수정이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과거 그이 발언 또한 화제에 오르고 있다.

임수정의 안방 복귀는 지난 2004년 ‘미안하다, 사랑한다’ 이후 처음이다.

믿고 보는 배우 유아인의 색다른 만남에 방송 전부터 '시카고 타자기'에 대한 기대가 증폭되고 있다.

그러나 임수정은 지난 2012년 KBS 2TV 연예가중계와 인터뷰에서 유아인이 아닌 다른 배우를 함께 하고 싶은 배우로 선택했다.

임수정은 “김수현을 드라마 '드림하이'에서 처음 봤다. 새로운 얼굴이었다”며 “얼굴 느낌도 좋고 입을 열었는데 목소리도 연기도 잘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 때부터 지켜보고 있었다. 김수현과 영화든 드라마든 연상연하 커플로 재밌는 캐릭터 만나면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한편 임수정은 오는 7일 첫 방송되는 tvN 새 금토드라마 '시카고 타자기'에서 스타 작가 한세주(유아인 분)의 열혈 팬 전설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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