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한 개심사의 겹 벚꽃 모습

서산시 운산면 상왕산에 있는 천년고찰 개심사의 겹 벚꽃이 오는 주말 절정을 이룰 전망이다.

개심사의 겹 벚꽃은 요즘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했으며, 다음달 3일 부처님 오신 날까지 아름다운 자태로 신도와 관광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겹 벚꽃은 일반 벚꽃과 달리 아름다운 겹꽃이 탐스럽게 피우는 모양에서 이름 붙여졌으며, 백색과 연분홍, 진분홍, 옥색, 적색 등 5가지 색의 꽃을 피운다.

개심사는 해마다 겹 벚꽃이 만개하면 이미 활짝 핀 산 벚꽃, 자목련 등과 함께 한 폭의 그림과 같은 장관을 연출, 관광객의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

이 밖에도 이 절에는 다포양식의 정수로 손꼽히는 대웅전을 비롯, 보물 제1264호 영산회괘불탱화, 보물 제1619호 목조아미타여래좌상 등이 있어 백제문화의 진수도 엿볼 수 있다.

서산=윤기창 기자 kcyoon21@g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