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학생교육문화원(원장 정황)은 지난 12일에 한국사 강사 최태성과 작가 강원국을 초청, 병천중학교와 온양고등학교를 방문해 인문공감! 찾아가는 문화데이트를 운영했다.

‘큰별쌤’으로 잘 알려진 한국사 강사 최태성씨는 EBS 한국사 대표 강사, 중·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 집필과 더불어 학생들에게는 무한도전 문화재 특강으로 잘 알려진 한국사 강사다.

‘대통령의 글쓰기’라는 책으로 잘 알려진 작가 강원국 씨는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 정부에서 8년간 연설비서관으로 근무했으며, 현재 전북대학교 기초교양교육원 초빙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날 강연에서 최태성 국사 강사는 ‘꿈’과 ‘소통’이라는 키워드로 역사적 인물들과 소통하며 역사를 이해하는 방법을, 강원국 작가는 글쓰기 노하우와 더불어 강연과 기고로 사는 즐거움에 관한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인문공감! 찾아가는 문화데이트는 문화소외지역에 있는 천안·아산지역 초·중·고등학교를 방문해 교과서 속 작가, 전문 직업인, 인문학자의 강연을 지원해 학생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기르는데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정 황 원장은 “바른 인성의 기본이 되는 인문학적 소양을 기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앞으로도 꾸준히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천안=김완주 기자 pilla21@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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