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마케팅공사 관계자들이 지난 17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된 시상식에서 어워드를 수상한 후, 행사에 참석한 세계 컨벤션 관계자와 수상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대전마케팅공사 제공

대전마케팅공사(사장 이명완)는 대전컨벤션센터(DCC)가 한국 최초로 국제회의기획사 INCON 그룹이 수여한 ‘2017년 제3회 글로벌디지털혁신인프라어워드(Global Digital Infrastructure Award) 올해의 수상자’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기술의 혁신성과 활용성이 가장 우수한 기관에게 수여하는 글로벌디지털인프라어워드는 INCON 그룹과 국제전기전자공학회(IEEE)이 공동으로 전세계 전시·컨벤션 전문시설에 심사해 추진된다. 올해 진행된 제3회 어워드는 대한민국 대전컨벤션센터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컨벤션센터가 공동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대전컨벤션센터가 국가과학기술연구망 구축과 함께 교육·연구목적 무료인터넷 시스템 강화로 학술회의에 참석한 국내·외 연구자들의 IT 접근성을 높이고 글로벌 과학컨벤션 도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한 것이 주효했다고 공사는 설명했다.

대전컨벤션센터는 지난 2015년 대전에서 개최된 세계과학정상회의를 계기로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과 협력, 최초로 최첨단 국가과학기술연구망(KREONET)을 구축했으며, 국제회의 참가자 등 센터 방문객들이 10Gbps에 이르는 초고속·대용량 인터넷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혁신적인 IT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

이 사장은 “좋은 소식을 안겨준 INCON 그룹과 연구망 구축을 지원해 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에 감사의 인사를 드딘다”며 “올해 수상이 한국의 우수한 ICT 기술과 첨단과학 컨벤션도시 대전의 위상을 재확인해 준 것 같아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세계적인 과학 MICE 도시로서 대전의 브랜드를 드높이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신성룡 기자 milkdragon@g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