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새 예능프로그램 '효리네 민박'이 제주도에서 본격적인 촬영을 시작한 가운데 가수 아이유가 '효리네 민박'에 합류한다는 소식이 알려져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효리네 민박' 측은 19일 "프로그램이 준비작업을 마치고 본 촬영에 들어갔다"면서 "사전 촬영 등 준비기간에 확보한 영상 역시 필요 여부에 따라 본방송에 쓰이게 될 것 같다. 변수가 많은 리얼 예능이라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효리네 민박' 측은 이어 "아이유가 '효리네 민박'의 민박 스태프로 '취업'해 함께 민박집을 운영한다"며 "아이유는 '효리네 민박' 스태프로 투입돼 이효리 이상순부부와 함께 일하며 민박객을 맞이하고, 최근 도시인들의 로망으로 떠오른 제주살이를 체험할 예정"이라 덧붙였다.

아이유는 이효리에 대한 깊은 호감 때문에 흔쾌히 첫 리얼 예능 고정 출연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지난 2013년 9월 이상순과 결혼을 올린 뒤 연예계 생활을 잠정 중단하고 제주도에서 평범한 일상을 살고 있는 이효리(39)는 '효리네 민박'을 통해 오랜만에 팬들에게 근황을 전한다.

오는 6월 방송 예정인 '효리네 민박'은 이효리와 남편 이상순이 함께 하는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으로 실제로 제주도에서 거주하고 있는 두 사람이 현지에서 민박집 호스트 역할을 하며 손님을 맞는다.

누구나 원하는 만큼 무료로 쉬어갈 수 있는 독특한 콘셉트를 차용해 방송 전부터 관심을 모으로 있다.

현재 이효리는 제주도에 두채의 집을 보유하고 있으며, 방송에 공개되는 집은 최근 이사간 새집을 공개할 예정이다.
 
'효리네 민박'은 이효리 이상순 부부가 무료로 운영하는 민박집에 손님을 맞이하는 컨셉으로 손님은 나이도, 성별도, 국적도 상관없으며, 사연 신청을 통해 '효리네 민박'을 방문할 수 있다.  또한 누구나 원하는 만큼 머물다 갈수 있다.
 
제작진은 "이효리 부부의 자연스럽고 편안한 모습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이 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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