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선장면 소재 ㈜동신오토(대표이사 이낙규)는 지난 19일 아산시와 온양동신초(교장 유은상) 농구부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아산시가 아산시체육회와 함께 학교체육 꿈나무 육성을 위해 2015년 부터 추진 중인 관심과 사랑의 약속 1사 1교 자매결연 후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낙규 대표는 “기업을 경영하면서 지역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며 “스포츠 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는 아산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학교체육 꿈나무 육성사업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오히려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유은상 교장은 “어려운 경제적 상황에서 지역의 기업에서 체육 꿈나무들에게 소중한 도움을 주셔서 더욱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책임감으로 가지고 선수들에게 성심껏 지원하고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7년에 설립된 ㈜동신오토는 현재 70여 명이 근무하는 자동차 차체부품 및 시트프레임 제조업체다.

아산=이진학 기자 ljh1119@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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