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학생교육문화원(원장 정황)은 7일 염티초등학교 전교생 64명을 대상으로 인문공감! 찾아가는 문화데이트를 운영했다.

교과서 속에 나오는 동화의 작가와 함께하는 이번 문화 데이트는 초등학교 2, 4학년 국어 교과서에 나오는 ‘손톱 깨물기’, ‘집안 치우기’ 의 고대영 작가와 함께 했다.

이날 고대영 작가는 ‘그림책은 어떻게 만들어질까?’라는 주제로 ‘지하철을 타고서’ 라는 책을 직접 읽어주고, 지원이와 병관이 시리즈가 어떻게 탄생하게 되었는지 이야기 해주었다. 염티초등학교 학생들은 교과서 속에 나오는 동화작가를 직접 만나보는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었다.

문화데이트 담당자는 “염티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잊지 못할 행복한 경험이 되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좋은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돕는데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천안=김완주 기자 pilla21@ggilbo.com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