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틈TV의 웹 예능 ‘10PM 시즌3-하하 미노 지조의 다줄거야’에서 가수 박상민이 KBL 무료공연 공약을 선언했다.

지난 11일 밤 10시에 방송된 웹 예능 ‘하하 미노 지조의 다줄거야’에서 시즌 내내 정신적 지주로 통했던 박상민이 마지막 방송을 기념해 직접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이 날 방송 오프닝에서 하하는 슬램덩크의 아버지라고 박상민을 소개했다. 시즌 내내 중요한 미션의 순간마다 ‘슬램덩크’의OST ‘너에게 가는 길’을 크게 틀고 ‘떼창’하며 사기를 증진시켰던 만큼 박상민은 뜻 깊은 게스트로 통한다.

이를 들은 박상민은 “농구 명곡을 불렀는데, 정작 농구장에서는 한 번도 불러주지 않았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하하가 바로 짖궂게 무료출연에 대한 질문을 던지자 박상민은 흔쾌히 승낙하며 다만 “거마비 정도는”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또한 최근 로드FC 부대표로 활약하고 있는 박상민은 방송 중 즉석에서 도합 100만원 상당의 로드FC 경기 VIP 티켓2장을 투척해 환호를 받았다. 이를 지켜본 실시간 채팅창에서 시청자들은 ‘우윳빛깔 박상민’, ‘갓상민’을 연호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상민과 딸 가영 양을 비롯해 하하의 아내 별과 지인들까지 총출동해 시즌 3 마지막 방송다운 흥겨움을 전했다. 실시간 채팅창에서도 마지막 방송을 아쉬워하며 다음 시즌을 기약하는 댓글들이 쇄도했다.

생각을 비트는 스마트폰 방송국 비틈TV의 ‘10PM 시즌3’ ‘하하 미노 지조의 다줄거야’ 다시보기는 네이버 V앱을 통해 만날 수 있다.

 

# 사진제공= 비틈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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