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서북보건소(소장 조만호)는 연세하임산부인과에 위탁해 지난 20일 시청 봉서홀에서 ‘제13회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엄마젖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모유수유 인구 저변 확대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출전한 아기들은 총 35명으로 천안시에 거주하며 모유를 먹는 생후 3∼6개월의 건강한 아기(2016년 12월 07∼2017년 3월 6일 출생)로 소아청소년과 및 가정의학과 전문의, 모유수유 전문 간호사의 추천을 받아 선정됐다.

건강한 아기 선발은 의료계, 학계 등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성장평가 기준표 등을 기준으로 ▲최우수 건강아 1명 ▲우수건강아 2명 ▲건강아 3명 ▲모유 사랑상 2명을 선발하고, 연세하임산부인과에서 모유수유 체험수기 2명을 시상했다.

수상자는 ▲최우수 건강아상 유서진 ▲우수건강아상 이채림, 김주성 ▲건강아상 이다솜, 곽지오, 홍준희 등이 각각 수상했다.

수상자 6명은 오는 7월 6일 충남도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 출전 자격을 갖게 된다.

천안=김완주 기자 pilla21@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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