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평생학습관(관장 장흥근)은 지난 24일 부모와 자녀 15개팀(30명)을 대상으로 ‘행복을 부르는 밥상머리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프로그램은 부모와 자녀가 2인 1팀으로 참여하는 주말가족 행사로 사단법인 푸드포체인지(Food for Change)와 연계, 식생활 전문 교육강사인 푸듀케이터(Food+educator)가 진행했다.

또 참여자들은 우리집 식사시간 풍경에 대해 이야기 해보고 부모와 자녀가 밥상에서 할 수 있는 교육에 대해 나누고 요리하며 상호 간 소통하는 밥상머리교육을 실제로 실천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부모는 “프로그램 구성이 참 좋았고 아이에게 식사예절, 음식에 대한 관심, 식품고르기 기준 등 많은 것을 재미있게 알려줄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이번 교육처럼 아이와 부모가 같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관묵 기자 dhc@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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