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소방서는 29일 오전 동면 119지역대 청사에서 홍상의 천안소방서장 및 성무용 천안시장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면 119지역대 증축 준공식 및 전담의용소방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동면 119지역대 청사는 지난 1996년에 신축돼 15년이 경과된 노후한 건물로 이번 2층 증축을 통해 연면적 268.06㎡의 지상 2층 경량조립식 건물로 탈바꿈했다.

동면전담의용소방대(대장 주호응)는 발대전 화재진압 이론 및 안전교육, 장비조작 훈련, 기초전술 및 화재진압 훈련, 응급처치 및 기본인명 구조훈련 등 교육, 훈련을 종료하고 29일부터 동면전담의용소방대로서 민간자율 화재 진압체제에 돌입한다.

이번 동면전담의용소방대 발대로 동면 내 초기 대응 능력이 강화되고 소방사각지역 해소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호응 동면전담의용소방대장은 “이번 발대식을 계기로 동면은 우리가 책임진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화재, 구조 등 긴급상황시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지금처럼 전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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