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리포트 - 홍 라 희(베트남, 대전 거주)

한국에 오기 전에 어떤 일을 하셨어요?

대단한 일이 아니라도 생활을 위해 회사에 다니거나 부업 등을 많이 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대학교까지 졸업해도 바로 일을 구하지 못 했고 아르바이트를 하였습니다.

한국에 와서 결혼이민여성이나 유학생 등, 대부분 일을 해서 돌을 벌고 싶지만 언어 때문에, 가족이 때문에, 임신이 때문에 등 등 해서 일하는 꿈을 이루기가 어려웠습니다.

저도 한국에 와서 임신해 가지고 취업하는 꿈도 포기했습니다. 그런데 다시 생각해보면, 그 때 일을 하는 거보다 더 많고 좋은 기회를 만나게 되었더라고요. 한국어를 어느 정도 되었을 때 저는 다문화교육센터에 다닐 때 수업 프로그램 중에 취업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자격증을 따 놓았습니다.

한국어능력시험을 통해 의사소통이 되어 저는 수료증 과정부터 자격증 반에 신청해 공부했습니다. 공부한 시기에 시간을 조정해서 여러 기관에 다니고 배웠습니다.

컴퓨터 자격증은 보통 한 과목이 3개월 정도 배우면서 시험을 봤습니다. 3년이 지나 저는 컴퓨터 자격증(ITQ 자격증) 4개 과목 거의 A급으로 얻었습니다.

요리는 한국에 와서 한국 요리를 배웠습니다. 이쪽저쪽 다니면서 무료로 요리실습 교실도 찾게 되어 신청했습니다. 그 때 재미있게 배우고 집에서 아이와 가족식구들에게 배운 음식을 했거든요.

그리고 아이 엄마로서 아이에게 재미있게 책을 얽어주려고 해서 동화 구연 수료 과정도 참여했습니다. 그 과정을 통해 현제 하고 있는 다문화강사에도 활용하게 됩니다.

돈이 누가도 좋고 당장 일을 하아여 돈을 벌어, 본인이나 가족에게 쓰려고 하지만 미래를 위해, 아니면 본인을 위해 직업 하나 가지고, 그 것에 대해 잘 하면 본인과 자식을 생활하는 능력이 가능하다고 말입니다.

한국에서 결혼 이주여성을 위해 많은 취업 프로그램이 개발하고 실행하고 있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여성인력개발센터, 복지관이나 다문화센터 등에 취업 연결 프로그램 다 있는데 필요할 때마다 연락해서 일정 및 시간이 확인해야 것 같습니다.

정보의 지원으로 고용센터에도 취업 교육 해주고 교육비는 거의 안 낸다고 합니다. 그 쪽에는 다양한 프로그램 및 단계별로 지원하고 있으며, 지역 고용센터 한 번 방문 해 보세요. 자기 작성에 맞게 교육도 받을 수 있고 교통도 지원해 준다고 들었습니다.

교육 과장 끝난 후 취업 연결해 줄때까지 합니다. 처음에는 다 어렵다고 보이지만 한 걸음씩 걸어가면 언제 도착할지도 모릅니다. 특히 본인 하고 싶은 것이면 재미있게 일하고 그 일에 대해 관심과 사랑, 또한 책임도 있을 겁니다.

저는 한국에 있는 동안 계속 배우고 또 배웠습니다. 그리고 과거 배운 것과 현제 하고 있는 것은 연관이 있습니다. 직업 하나 가지고 있으며 그 것을 잘 활용해서, 먹고살아가갈 수 있다고 믿습니다.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