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목면, 대한민국 구기자 첫 재배지 표지석 제막식 열려
청양군 목면, 대한민국 구기자 첫 재배지 표지석 제막식 열려
  • 김종성 기자
  • 승인 2017.07.17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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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목면(면장 황우원)은 17일 우리나라 구기자 첫 재배지로 알려진 목면 신흥리에 표지석을 설치하고 제막식을 가졌다.

이날 제막식에는 이석화 군수, 이기성 군의회의장을 비롯한 각계 기관·단체장,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청양군지, 정산읍지와 목면지의 기록에 의하면 청양 출신 한의사인 박관용 씨가 지난 1927년 목면 신흥리 167번지에 최초로 구기자를 재배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이 같은 구기자 재배지의 효시가 기록돼 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이 거의 없고 대 내·외적으로 알릴 수 있는 표지석이나 상징물이 없었다. 이에 청양군은 2500만 원의 예산을 투입 지난 6월부터 목면 신흥리 73-1번지 금강 도로변에 높이 5.6m, 폭 2m의 오석으로 표지석을 설치했다.

이석화 군수는 “대한민국 구기자 첫 재배지로 알려진 이곳에 표지석을 설치함에 따라 구기자 고장의 명성을 더욱 알리고, 앞으로 웰빙식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구기자를 미래성장 산업으로 집중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양군은 기후와 토양이 구기자 재배에 가장 적합해 최고의 품질로 각광받고 있으며, 생산량 또한 전국의 70%를 차지해 전국 한약재·농식품 시장에서도 최고로 손꼽히고 있다.

청양=김종성 기자 kjs3605@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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