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면 신온리서 내달 3일까지 11일간 열려

‘귀족의 꽃, 백합의 향연’, 태안 백합꽃축제가 오는 24일 남면 신온리 네이처월드에서 막을 올린다.

태안꽃축제추진위원회에 따르면, 태안 백합꽃축제는 오는 24일부터 8월 3일까지 11일간 열리며 환상적인 백합의 아름다움을 관광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백합꽃축제에선 오렌지퀸, 스타퀸, 스타핑크, 스타화이트, 리틀핑크, 블랙썬 등 GSP(Golden Seed Project)가 연구·개발한 품종을 포함해 국내·외 100여 품종의 백합꽃을 만나볼 수는 장점이 있다.

축제추진위는는 ‘이번 축제를 통해 신품종 백합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고 관광객들의 선호도를 조사해 판로 개척 및 추가 신품종 개발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한편, 백합꽃축제장은 밤이 되면 600만 개의 LED 전구가 불을 밝히는 등 황홀한 빛 축제도 함께 즐길 수 있으며, 축제에 대한 내용은 태안꽃축제추진위원회(☎ 041-675-9200, 7881)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태안=윤기창 기자 kcyoon21@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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