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하수처리장이 한국환경공단에서 실시한 기술진단 완료시설 운영관리 평가에서 ‘최우수시설’로 선정됐다. 사진은 대전하수처리장 전경. 대전시 제공

대전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근종)은 한국환경공단에서 실시한 기술진단 완료시설 운영관리 평가에서 대전하수처리장이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운영을 인정받아‘최우수 시설’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전국 110개 하수처리장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6년도 기술진단 완료시설 운영관리 평가’는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시설·공정·운영 등 전반에 대한 평가다. 공단은 시설관리 전문 공기업이라는 특성에 부합되게 유지관리 계획 수립과 시설안전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우수한 전문인력을 보유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김 이사장은 “앞으로도 과학적인 수질분석과 체계적 관리를 통해 금강의 수질오염을 최소화하고, 시민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현석 기자 phs2016@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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