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덕흠 의원

자유한국당 충북도당 위원장에 박덕흠(보은·옥천·영동·괴산) 의원이 추대됐다.

3일 한국당 충북도당에 따르면 도내 당원협의회 위원장 등은 이날 국회 정우택 원내대표 사무실에서 회의를 열고 박 의원을 차기 도당 위원장에 추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박 의원은 오는 9일 도당 운영위원회 의결을 거쳐 위원장직에 취임할 예정이다. 임기는 통상 1년으로, 내년 6·13 지방선거를 진두지휘하게 됐다.

재선 국회의원으로 지난 2013~2015년 도당 위원장을 지낸 바 있는 박 의원은 “조직을 재정비하고 도민에게 친근감을 주는 정치를 펼쳐 내년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청주=민태찬 기자 tttchan@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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