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키움지원단 ‘어려운 이웃돕기 포도 판매’ 수익금으로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

천안시 쌍용3동(동장 이주홍) 행복키움지원단(단장 임경숙)은 17일 행정복지센터에서 저소득 가정 50가구에 전달하기 위한 사랑의 김치를 담갔다.

이날 행사는 지난 11일 개최한 ‘어려운 이웃돕기 포도 판매’ 수익금으로 재료를 구입하고 단원들이 직접 열무김치를 담가 거동이 어려운 독거노인과 중증장애인 등 복지사각지대 가정에 직접 방문해 전달됐다.

단원들은 김치 전달을 통해 소외되기 쉬운 이웃의 안부를 확인하고 가구에 필요한 서비스를 파악하는 등 저소득층 복지증진을 위해서 힘썼다.

이주홍 동장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직접 김치를 만들어 전달해주신 단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단원들의 따뜻한 정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쌍용3동 행복 키움 지원단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앞장서 소외계층 떡, 밑반찬, 생필품 꾸러미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천안=김완주 기자 pilla21@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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