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임사 하는 김택수 대전시 정무부시장. 대전시 제공

김택수 대전시 정무부시장이 취임식을 갖고 공식업무에 들어갔다.

김 부시장은 18일 시청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민선 6기에 추진 중인 역점사업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짓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대전 시민들을 위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데 감사드린다”며 “대전 시민의 행복과 시의 발전을 위해 열정과 혼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1964년 서울 태생인 김 부시장은 서울 용문고와 서울대 정치학과를 나와 월간 말 기자를 거친 뒤 제40회 사법시험에 합격하며 법조계에 발을 내디뎠다.

이후 참여정부시절 청와대 행정관과 시민사회 비서관을 거치면서 법조계화 정치권에 두터운 인맥을 형성, 향후 대전시의 국비확보 및 지역 주요현안 해결에 큰 역할을 해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현석 기자 phs2016@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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