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쌔신: 더 비기닝' 강력하고 독창적인 액션과 원작만큼 빠른 속도감...11월 국내 개봉 확정

무차별 테러로 연인을 잃은 평범한 남자가 살인요원으로 다시 태어나 1급 테러리스트를 막는 첫 번째 미션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어쌔신: 더 비기닝>이 11월 국내 개봉을 확정하고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 영화는 무려 2,000만부의 누적 판매 부수를 자랑하는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 [미국의 암살자]를 원작으로 해 신뢰를 더한다.

스릴러 장르에서 독보적인 스타일을 제시한 빈스 플린 작가의 세계관이 총 집약된 ‘미치 랩’ 시리즈의 시작을 그려낸 것. 이러한 원작을 바탕으로 <어쌔신: 더 비기닝>은 평범한 남자가 최고의 살인 요원이 되는 과정 속에서 폭발하는 카타르시스를 전할 예정이다.

영화의 주연은 <메이즈 러너> 시리즈의 배우 딜런 오브라이언이 통제 불가능한 최고의 살인 요원 ‘미치 랩’ 역을 맡아 젊고 압도적인 액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거기에 <스파이더맨: 홈 커밍>의 마이클 키튼이 ‘미치 랩’의 멘토 ‘스탠 헐리’로 등장해 액션의 무게감을 잡아줄 전망이다.

이들을 진두 지휘 할 연출자로는 미국 드라마 [홈랜드]를 통해 액션 첩보물의 탁월한 실력을 인정받은 마이클 쿠에스타 감독이 맡아 액션의 새로운 세대교체를 만들어냈다. 또한 이탈리아, 영국, 몰타까지 전세계를 무대로 선보이는 다채로운 액션은 격투, 총격, 카 체이싱, 수중 액션을 망라하며 극강의 액션 쾌감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이러한 영화의 분위기를 보여주듯 강렬한 붉은 색이 전면에 자리잡은 인물과 조화를 이뤄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비장한 표정으로 총구를 쥐고 있는 딜런 오브라이언의 모습은 강도 높은 훈련으로 완벽하게 단련된 ‘미치 랩’ 캐릭터 그 자체로 변신해 벌써부터 관객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또한 이 모습은 ‘가장 완벽한 살인요원의 탄생’이라는 카피와 어우러져 새로운 액션 라이징 스타가 펼쳐 보이는 액션 수작의 탄생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키고 있다. 

송영두 기자 duden12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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