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권혁수가 입금 다이어트에 성공했다.

권혁수는 지난 15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진운과 함께한 근황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권혁수는 이전의 모습과는 다르게 갸름한 턱선과 선명한 이목구비를 뽐낸다. '호박고구마'를 외치던 친근한 얼굴과 비교하면 낯설기까지 하다. 

앞서 권혁수는 지난 6월 닭가슴살 전문스토어 랭킹닭컴의 모델로 나서며 '행복한 다이어트'를 선언한 바 있다. '먹짱'답게 삼시세끼 닭가슴살을 먹으며 다이어트에 도전한 것.

이후 권혁수는 두 달 만에 10kg 감량에 성공했고, 랭킹닭컴의 후속 광고에서 날씬한 몸매를 과시해 화제를 모았다. 권혁수 측에 따르면 권혁수는 식탐이 몰려올 때 마다 다양한 형태로 가공된 닭가슴살을 먹으며 먹성을 잠재웠다.

'버닝 다이어트', '저염 다이어트' 등의 공감가는 다이어트 신조어를 만들어 낸 권혁수가 실제로 체중 감량에 성공하고 '입금 다이어트'의 대명사가 되자 네티즌들은 "역시 배우는 배우다", "살에 미모가 파묻혔었네", "나도 닭가슴살 다이어트 도전"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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