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계속 되는 북핵 위기속에 우리나라 시간으로 9월 21일  ‘문재인 대통령 유엔총회 기조 연설’ 방송에 국민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시청하였다.

TNMS (전국 3200가구에 거주하는 약 9천명 대상) 시청률 조사에 따르면 이날 ‘문재인 대통령 유엔총회 기조 연설’ 은 9개 채널에서 방송되었는데 이들 채널의 전국 시청률 합 (문재인 대통령 연설 부분, 23시 45분~23:08분)은  17.1 % 까지 상승 했다.  (SBS 4.9%, KBS1 2.9%, MBC 2.7%,JTBC 2.4%, MBN 1.1% TV 조선 1.0%, 연합뉴스 1.0%, YTN 0.9%, OBS 0.2%)

지상파 중에서는 KBS와 MBC 파업 여파로 인해 문대통령 연설을 중계 방송한 SBS 뉴스특보 (2245)가 이들 공영방송을 제치고 전국 시청률 4.9%로 가장 높은 이변을 보였다.  KBS1 ‘ 문재인 대통령 유엔총회 기조연설’ 시청률은 2.9%, MBC 뉴스특보 (2310) 시청률은 2.7%였다.  일반적으로 과거 대통령연설과 관련된 중요 방송은 KBS의 시청률이 타 방송 보다 압도적으로 높았다.

이날 SBS는 드라마 ‘다시만난세계’ 방송을 중단하며 문대통령 기조연설을 방송하는 긴민함을보여 주었으며 MBC는 다른 채널들이 방송을 모두 마친 후 가장 뒤 늦게 (23:12 ~23:35) 방송하는 특이점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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