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내달 4일까지 해수욕장 등

자동차공업협·업계 등 무상점검

한국자동차공업협회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피서객들의 편의 도모를 위해 오는 29일부터 내달 4일까지 전국 고속도로 및 국도, 휴양지, 해수욕장 등에서 ‘휴가철 자동차 특별무상점검 서비스 행사’를 실시한다.

특히 인파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충남 꽃지해수욕장과 전북 무주구천동, 강원 경포대해수욕장에선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한국GM, 르노삼성자동차, 쌍용자동차 등 국내 5개 완성차업체가 합동으로 임시 부스를 설치, 무상점검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요 서비스 항목은 엔진·브레이크·타이어공기압 점검, 냉각수 및 각종 오일류 보충, 와이퍼블레이드·벌브류 등이며 점검 후 필요 시 소모성 부품은 무상으로 교환해준다.

또 인근 지역 고장 차량에 대한 긴급출동서비스도 병행하며 장거리 운행을 위한 차량 관리 및 안전운전요령을 안내하고, 전국 어디서나 가까운 정비소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종합상황실을 운영, 여름 휴가철 휴양지로 이동하는 고객들에게 최대한의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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